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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4/10 반성... (1)

반성...

Posted 2008/04/10 11:15, Filed under: 이야기/heart

총선이었다.
결과는 안타깝고 답답하다.
하지만 난 아무것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더욱 더 답답하다.
미안한 마음이 더해져서일까...
이미 일어난 결과에 대한 푸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앞으로라도 못한 실천을 부지런히 하는 것이 의무아닌 의무라 생각한다.
앉아서 눈물흘리는 것이 아닌...

선거가 끝나고 진지하게나마 이야기를 나눈 사람은 2명이다.
현정이와 연수
현정이는 너무 답답하다고 했고
연수는 안타깝다고 했다.
민노당과 진보신당 언젠간 둘이 되어야하는 존재이지만
그 둘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생각한다.
진보정당이 힘을 못쓰는 이남에서 진보는 아직 분열하기에는 이른것같다.
(하지만 분당은 나쁘게 생각하지 않는 아이러니한...)

어제 과 소모임 나라사랑의 산행 뒤풀이자리에서 티비를 보며 개표방송을 보았다.
당연히 소위 정치라는것과 정치판이라는 것에 대한 이야기들이 오고 갔다.
1살많은 형들보다 몇살이나 어린 후배아이들보다 난 모르는게 더 많았다.
학생운동을 했다고 나름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나 난 아직도 가슴으로 운동을 하고 있었나보다.
머리로 하는 운동.
항상 선배들의 머리가 찬 사람이 되어야한다는 말이 이제서야 더욱 실감이 난다.
이전처럼 일회성의 생각이 아닌...
진정으로 머리를 채우자.


대충 푸념이나 늘어놓으려 했는데 길어져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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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어리 2008/05/20 13:30 Delete Reply

    방명록이 안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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